동남아를 여행하다보면 어디나 많이들 찾는 먹거리가 있지.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 것이겟지. 꼬치는 다양하더군. 태국도 물론 예외는 아니지. 닭, 돼지 그리고 전갈에서 부터 먹기에 불편할 것 같은 곤충들까지 셀수가 없지.
간단한 간식거리로 자주 먹는 것이 돼지 고기 꼬치거든.. 길거리건 조금한 로컬 시장이건간에 한곳은 분명히 영업한디. 연기가 많이 피어오른다면 꼬치집이지. 가격은 10밧으로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디. 저렴한 몰에서 한끼 식사가 40밧 정도 하는 것을 생각하면 비싼편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유는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10밧이면 원화로 어느 정도 가격인지 아누? 대략 350원. 간단한 간식거리로 훌륭하지.
굽는 시간은 대략 5분에서 10분 사이 정도인 듯. 불쎄기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아무래도 영세상인들이다보니 작은 공간에서 영업할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보통 길거리나 시장 한곳에서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
돼지 고기 꼬치가 익으면 소스를 선택해야하는데. 보통은 달거나 매운 두 종류더라고. 개인적으로 매운것을 선호하지. 그러나 완전 매운것은 아니다. 칠리소스와 고추가루 섞은 중간 맛 정도 생각하면 되지.
구성은 간단하지. 파이애플, 방울토마토 그리고 안매운 고추인데 고추는 오이고추 정도 생각하면 된다네.
개인적인 팁이라면 팁이 어차피 맛있는 꼬치는 바로 나온 것이 제일 맛나다네. 짜장면도 그렇듯이 꼬치도 조금만 기다렸다 새로 만든걸로 먹는 것을 추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