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상 문제로 베트남 휴양지인 PHU QUOC푸꾸옥이나 푸꿕으로 불린다. 실제로 베트남보다 캄보디아에 인접한 곳으로 숨은 베트남 휴양지중 하나이다. 리조트나 맛집 검색 시 푸꾸억이나 푸꿕 두 가지로 검색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푸꾸옥 자유여행 일정은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저렴한 항공편을 찾다 보니 베트남까지 오게 되었다. 프놈펜에서 출발해서 이곳까지 온 것은 여행 중 찾아온 행운이 아닐까 싶다. 그럼 프놈펜에서 베트남 휴양지인 푸꾸옥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베트남 푸꾸옥 가기

푸꾸옥 자유여행



자유여행 시 늘 고려해야 하는 것은 교통수단 및 비용이다. 개인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푸꾸옥 이동 시 CHAMPA EXPRESS를 추천한다. 25불로 프놈펜에서 하띠엔을 거처 푸꾸옥까지 올 수 있다.


프놈펜 푸꾸옥 교통


한국인은 배편으로 들어오는 경우 무비자 2주 체류할 수 있다. 비행기로 입국 시 30일을 준다는 말도 있으니 푸꾸옥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프놈펜에서 푸꾸옥 가는 길에 미니버스 2번과 배 1편을 갈아타야 한다. 프놈펜 출발 미니버스는 캄보디아 국경에서 내린 후 다른 버스로 환승한다.



캄보디아 출국 후 바로 베트남 국경을 넘게 된다. 사람이 적어 수속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베트남 휴양지 푸꾸억 이동


특이한 점은 베트남 입국 심사 시 1달러를 추가로 받는다는 점이다. 출입국 건강 관련 서류 작성을 도와준다는 명목인데.... 이해할 수 없는... 뭐 그런... 그러나 어쩌겠는가? 그냥 맘 편히 1달러 준비해서 들어가자.


베트남 입국 후 새로운 미니 버스로 환승한다. 항구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10분에서 15분 정도 가다 보면 항구에 도착한다.


하띠엔 푸꿕 자유여행 배



배는 생각보다 크다. 이동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걸렸던 듯하다. 와이파이는 사용할 수 없다.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 이동에 불편함은 없었다.


하띠엔 푸꾸억


푸꾸억에 도착하면 뚝뚝 기사들이 경쟁하듯 몰려든다. 아무래도 숙소가 롱비치에 몰려있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한다. 선착장은 동해 쪽이다. 물살이 거칠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다는 아니다. 서해는 전혀 다른 느낌의 해변가를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 휴양지 푸꿕 항구 이동


선착장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비용은 개인당 3불이다. 시간은 10분 남쪽으로 이동 거리를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이 아닐까 한다.



푸꾸옥 자유여행 프놈펜에서 베트남 휴양지 가는 방법


다만 사람이 어느 정도 차야 출발한다는 단점은 있다. 3명 정도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어차피 10불 안쪽으로 시내까지 아동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