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식당 중 하나가 TEVY'S PLACE가 아닐까 한다. 완전 맛집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태국 음식에 익숙해져 있는 한 사람으로 향신료의 강한 맛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곳이 정감 있는 이유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TEVY'S PLACE는 Khmer와 Western Food를 제공한다. 채식주의자나 비건 등 특별식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깔끔함이다. 친절함과 음식 맛이 더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낸 곳이다.
씨엠립 여행 캄보디안 맛집
식당은 주인이 밝아야 한다. 그래야 직원 서비스나 음식 맛이 맑아진다. 씨엠립 여행에서 즐겼던 가장 좋았던 식사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다음에 재방문 의사 100%이다.
대표 메뉴 2가지를 시켰다. 깔끔하게 나온다. 계란 익힘 정도도 내게는 맞았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코코넛 밀크 향이 음식에 배어있었다. 강한 향신료 맛이 아닌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모든 음식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피쉬 엔 칩스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감자는 튀긴 듯 눅눅한 맛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튀김옷이 두꺼워서 개인적으로 식감이 좋지만은 않았다.
전통적인 튀김 방식이었을까? 궁금하긴 하다. TEVY'S PLACE는 씨엠립에서 방문해 할 음식점이 아닐까 한다. 대표 메뉴는 개인적인 입맛에 맞았다.
씨엠립 여행 기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많은 곳을 돌아보지 못했다. 인상적인 식당은 아무래도 TEVY'S PLACE와 템플 디자인 레스토랑이 아닐까 한다.
또한 템플 스카이 라운지도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 중 하나다. 시아누쿠빌로 향하는 항공기를 티켓팅 하였다. 그곳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