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한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여행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한나라가 이처럼 처참하게 파괴될 수 있는지 체험하지 않아도 될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저녁 무렵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시아누크 빌에 도착하였다.



공항은 새로 정비된 듯 깨끗했다. 공항에서 시아누크 빌 시내까지는 택시나 툭툭을 이용해야 한다.


가격은 20달러....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공항에서 시내 이동 꿀팁은 간단하다. 딱히 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툭툭을 이용할 수 있다.


추천하지 않는 방법으로 온갖 먼지를 들이마시게 될 것이다.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 아니라 가능하면 택시를 탄다. 20달러를 지출하기에는 크다.


이럴 때 기사님에게 같이 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자. 택시 기사분이 많아서 흔쾌히 알아봐 주신다.


캄보디아 여행 시아누크 빌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공항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시아누크 빌로 여행지를 선택하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함이다.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공항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택시를 이용해 다른 여행자와 함께 이동하였다. 개인당 5달러를 지출하였다.


시아누크 빌 여행


도로는 엉망이었다. 물론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시내가 문제였다. 밤에 본 광경은 먼지에 둘러싸인 도시일 뿐이었다. 하수구 냄새로 악취가 진동하며 카지노 간판이 즐비한 상황들...



간단히 짐을 풀고 시내를 걸어보았다. 휴향을 즐기고자 한다면 지금의 시아누크 빌은 추천하지 않는다. 오트레스 비치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다른 여행자를 통해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시아누크 빌 가는 방법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써 내려가고자 노력 중이다. 마음속 쓸쓸함은 지울 수가 없다. 다른 나라 자본이 들어옴으로써 한 나라가 얼마나 망가져 가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여행 시내


우리가 방문했을 때 화재 사고도 발생하였다. 물론 사고는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전반적인 안전 관리가 안 되는 느낌이다. 공사를 한 곳을 마무리하고 다른 곳을 하는 상황이 아니다. 곳곳이 한꺼번에 공사를 하니 먼지로 하루를 맞이하고 마친다.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여행 공항 시내 이동 꿀팁


가족단위 여행자라면 캄보디아 시아누크 빌 보다는 캄폿을 추천한다. 아직까지 공사를 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특히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면 스쿠터 대여를 추천한다. 휴양도 좋고 라이딩도 좋다. 모든 것이 만족할 만한 곳이 아닐까 한다. 다만, 클럽은 기대하지 말자. 없다.